느긋하게1 버터크림, 왜 자꾸 실패할까? | 원인과 해결법 총정리 미국에서 일할 때, 저는 생크림보다 버터크림을 훨씬 더 자주 사용했습니다.특히 이탈리안 머랭 버터크림(IMBC)은 거의 매일 만들다시피 했는데요. 생크림보다 리치하고, 일반 미국식 버터크림보다는 덜 달콤한 — 딱 클래식한 제과의 느낌을 주는 크림이었습니다. 웬만해선 실패하지 않는 크림이지만, 버터 온도 조절을 놓치거나 설탕 시럽을 알맞은 스테이지까지 끓이지 않으면 그 배치는 회복 불가능하게 망가집니다. 게다가 한 번에 대량으로 만드는 작업이라, 실패하면 비싼 버터를 통째로 버리는 셈이 되기도 하죠. 그래서 항상 긴장하며 만들었습니다. 그런 저도 총 3~4번 버터크림을 망쳐본 경험이 있습니다. 돌이켜보면 실패한 날에는 항상 공통점이 있었어요. 어딘가 서두르고 있었습니다. 이 글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, 버.. 2026. 4. 28. 이전 1 다음